이번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의사출신 후보자 8명 중 5명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부산 해운대구에서 구의원으로 출마한 고창권 반송해인의원 원장은 43%의 지지로 당선됐다.
한나라당 소속으로 인천시의회 의원에 출마한 황인성 황인의원 원장 역시 58.9%의 지지를 받아 41% 지지에 그친 민주당 김영주후보를 제치고 기쁨을 만끽했다.
광주시의회 의원에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한 김용억 성보의원 원장은 1만 4천여표를 획득, 66%이상의 지지를 얻으며 15%의 득표에 그친 민주노동당 김현성후보를 크게 앞질렀다.
전 광주중앙병원원장을 지낸 이강수씨(민주당)는 고창군수로 출마해 무소속인 이호종후보를 7.3%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또한 현 영광기독병원장인 정기호씨 역시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해 57%의 지지를 받아 전라남도의회 의원에 당선됐다.
하지만 부산 남구청장에 출마한 안호국(인의협 운영위원·민주노동당), 광주시의회의원에 도전한 이용균(튼튼가정의학과·무소속), 전주시의회 의원에 출마한 전기엽(전일내과·무소속)씨등은 아쉽게 낙선했다.
한편 서울 광역의원에 출마한 차병헌 차산부인과 원장은 94.5%의 개표가 진행된 11시 현재 민주당 정승우 후보에게 2.4% 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