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병원도 전자처방전달시스템 도입
브레인컨설팅, 한·양방 통합 OCS 개발 공급
감성균 기자 kam516@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2-01-25 10:09   
국내 병·의원의 전자처방전달시스템(OCS: Order Communication System) 도입이 양방에 이어 한방에도 본격화 된다.

코스닥에 등록된 의료정보화 및 전자경매전문기업 브레인컨설팅(대표 박승오)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한·양방 통합 OCS를 개발하고 이 시스템을 한방병원에 본격적으로 납품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양방 통합 OCS는 기존의 양방에만 사용된 OCS와 달리 △한·양방 DB 동시 관리 △컴퓨터 화면에 한·양방 동시 구현 △시술과 보험 동시 처방 △진료와 시술에 따른 경혈 관리 △첩약 관리 △예진실, 탕전실, 침구실 관리 등 한방시술에 필요한 솔루션을 구축해 양방 시스템과 동시 구현 가능하도록 한 것이 강점이다.

브레인컨설팅은 이 통합 OCS를 지난해 말 봉화해성병원에 시범 납품한데 이어 올해 꽃마을 한방병원과 나사렛 한방병원 등 10여 곳에 본격적으로 납품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각종 의료 솔루션을 공급해온 230여 양방 및 한방 병원을 대상으로 OCS 시스템을 추가로 공급, 올해 일반 OCS와 한·양방 OCS를 합쳐 총 23여 곳에 공급할 계획이다.

박승오 사장은 “지금까지 공급된 OCS는 양방 만을 위한 시스템이 대부분이었으며 앞으로는 한방 병원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며 “국내 3천여 개 이상의 병·의원을 거래처로 확보하고 있는 만큼 시장 선점에는 문제 없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브레인컨설팅은 지난 8일 코스닥에 등록되었으며 의료정보화 분야에서 전체 시장의 20%를 점유하고 있어 비트컴퓨터, 메디다스와 함께 3대기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한·양방 통합 OCS를 국내 독점 공급해 주목을 받고 있으며 전자경매 시스템 시장에서도 1위를 점유하고 있다.

지난해(2001년 추정) 매출액 약 93억원에 순이익 약 8억원 이었으며 올해는 110억원 매출에 12억원의 순이익을 예상하고 있다.

문의: 02-839-6651



전자처방전달시스템(OCS ; Order Communication System)란 첨단 의료정보화 사업의 일환으로 의사의 처방을 인력이나 기계적인 방법에 의존하지 않고 컴퓨터를 이용해 신속, 정확하게 진료 지원 부서에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수납 및 투약 진료 대기시간을 단축함은 물론 이를 통해 진료 프로세스를 단순화 시킬 수 있다. 또 인력재배치 등 원가를 줄일 수 있으며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지금까지 양방을 중심으로 설치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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