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대하고 있는 韓·日의사회간에 공조체제가 형성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일본의사회 쓰보이회장단은 최근 일본의사회 총궐기대회를 지지해 준데 대한 감사공문을 의협 신상진회장 앞으로 보내왔다.
이 감사서신에서 일본의사회는 "일본의사회, 치과의사회, 간호사회 및 기타 의료관련 단체 2천여명이 참석한 이 날 대회에서 신상진회장의 메시지는 참가 청중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의협은 지난 1일 도쿄에서 열린 '일본의사회 총궐기대회'를 지지하는 공문을 지난 달 29일 보낸 바 있다.
이 공문에서 의협은 "성역없는 구조개혁이라는 이름하에 의사들의 소신진료를 방해하고 환자들의 진료받을 권리를 제한하는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에 반대하는 일본의사회의 행동을 적극 지지한다"며 "어떠한 방법으로든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알려달라"고 밝혔다.
한편 일본의 이번 궐기대회는 건강보험재정으로 인한 의료위기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분업실시 이후 재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상황과 흡사해 향후 적지않은 영향을 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