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 침구 동시효과 혈밴드 개발
외용제 병행 사용시 완벽한 치료기대
이종운 기자 jwlee@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2-01-08 07:54   
피부에 밴드를 부착시켜 침구와 약물치료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는 혈밴드(Herband)가 한의외치료법학회(회장·신광호)에 의해 개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새로 개발된 혈밴드는 한방임상에서 활용되는 혈부요법과 천구요법, 첩부요법 효과를 단 한번의 부착으로 함께 볼 수 있어 임상가에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혈밴드 명칭은 한약을 원료로 밴드를 만들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며 혈 위에 시술할 수 있는 밴드란 의미를 담고 있다.

그동안 한의학에서 첩부요법은 이론적 준비는 되어 있으나 현대의 한방임상에서 실제 시술하는데 환자의 정서와 맞지 않았다. 게다가 한의원에서 이같은 제제를 만들어 임상에 적용하기에는 번거로움이 많았다.

개발된 혈밴드는 이같은 어려움을 극복해 이미 임상적으로 혈 위에 첩부, 침구치료 및 약물치료의 양면적 효과가 입증됐으며 현재 안전성 시험에 들어갔다.

신광호 회장은 혈밴드가 한의외치요법학회에서 개발한 각종 외용제와 함께 사용할 경우 더욱 완벽한 치료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혈밴드의 적응증은 류머티스 관절염, 통풍, 퇴행성관절염, 구안와사, 중풍으로 인한 마비증상, 안이비인후과 증상, 소화기 내과의 질환, 부인과질환, 정형외과질환 등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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