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 척추 디스크나 뼈가 심하게 상한 상태에서 뼈의 재생이 불가능하다'는 기존 학설을 뒤집는 획기적인 신물질이 발견돼 의학계에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자생한방병원(병원장 신준식) 부설 자생생명공학연구소(소장 김상태)와 서울대 천연물과학연구소(한용남 교수연구실)는 최근 자생한방병원의 추나약물(양근탕, 청파전 등)에서 뼈를 재생시키는 성분인 ‘신바로메틴’ 발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현재 추나약물의 신바로메틴 성분은 특허출원 중이다.
이번에 발견된 신물질은 이미 상한 뼈 관절이더라도 더 이상 퇴행화를 막고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작용기전이 분자생물학적 실험과 동물실험을 통해 입증됐다고 한다.
또 추나약물이 이미 손상된 신경을 재생시키고 신경마비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도 추가로 확인됐다.
흔히 뼈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부종, 통증, 염증이 동반되는 게 일반적인 경향이다. 하지만 실험에서는 정상 쥐의 다리에 부종을 유발시켜 골다공증, 관절염, 디스크가 발병한 상태에서 3개월 경과 후 약물 투여군과 그렇지 않은 군을 관찰 추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결과 실험에서 약물을 처리하지 않은 쥐는 부종이 악화된 반면, 추나약물을 처리한 쥐는 부종과 염증 및 골파괴가 억제돼 뼈의 파괴가 정상회복되는 것을 확인됐다.
또 쥐의 척추뼈를 조직염색을 통해 확인한 결과 부종을 유도한 동물의 요추디스크는 뼈의 파괴로 디스크가 한 방향으로 함몰된 반면 추나약물 치료를 한 쥐는 정상군과 거의 동일한 위치에 디스크가 자리잡아 감으로써 추나약물의 치료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던 결과를 도출했다.
연구진은 분자생물학적 실험에서도 ‘신바로메틴’ 성분이 골질환에 유효한 것으로 밝혀냈다. 특히 허리디스크 파열환자에게 신바로메틴을 함유한 추나약물을 약 6개월 간 복용시킨 결과 실제 파괴된 벼가 재생되고 디스크가 정상인과 같은 상태로 회복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