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는 오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아산병원에서 진행되는 ‘2009년도 추계 대한핵의학회 및 대한핵의학기술학회 합동 학술대회에서 필립스의 최신 제3세대 TOF(time-of-flight) PET/CT 기술을 소개한다.
필립스가 선보일 최첨단 하이브리드 ‘GEMIMI TF’는 기존 PET 장비 대비 두 배 이상 향상된 영상감도를 통해 영상 품질을 개선하고 스캔에 소요되는 시간을 3분의 1로 단축시키는 제품으로, 의료진들이 다양한 임상 요구조건에 따라 스캐닝을 정확하고 미세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0일 열리는 이번 행사의 국제심포지엄에서 네덜란드 암 연구소의 코넬리스 A 호프나겔 박사는 암 연구에 있어 TOF 기술을 적용한 저선량(Low-does) PET/CT에 대해 설명한다.
싱가포르 PET 심장 영상측정 센터(PET & Cardiac Imagine Centre)의 임상 국장인 샤히드 마무드 박사는 필립스의 PET/CT 시스템인 ‘GEMINI TF’를 활용한 심장 영상 측정 기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필립스에 따르면 GEMINI TF는 기존 PET/CT 장비보다 영상 감도가 두 배 이상 향상됨에 따라, 방사성 의약품에 대한 사용량을 줄이고 정확한 질병 진단과 최상의 치료에 필요한 일관된 영상 품질을 제공한다.
또 환자 체격에 상관없이 전신 PET 스캔에 걸리는 시간은 10분도 채 되지 않으며, 이는 기존 PET/CT 장비보다 30% 이상 빠른 속도다. 특히 감마선 시간 측정값을 이용한 TOF 기술을 적용해 영상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필립스의 TOF 기술은 새로운 분자 영상진단 및 연구 분야에서 뛰어난 계수율(count rate) 성능을 갖고 있어 동시에 발생하는 두 감마선의 검출기 도달시간의 실제차이를 측정, PET 스캐너가 측정하는 감마선 검출 시간 차를 이용해 소멸 원점(annihilation origin)의 위치를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그 결과 궁극적으로 영상 데이터 잡음(noise)이 줄어들고, 영상 품질이 향상된다. 또한 진단 시약(tracer)의 투여량을 줄이고, 영상 생성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
필립스 관계자는 "GEMINI TF는 영상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며 특히 체격이 큰 환자에 대한 암 병변 진단 업무를 보다 자세하고 세밀하게 수행할 수 있어 환자 체격에 상관없이 일관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필립스 GEMINI TF 시스템의 향상된 영상 및 진단 성능은 심근 관류의 상세한 측정을 가능케 하여 심장전문의들의 효과적인 허혈성 심장질환 치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필립스 GEMINI TF PET-CT 시스템은 2006년 첫 도입을 시작으로 현재 국내 10대가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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