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민 셰프가 전하는 '유방암환우 위한 요리법'
유방암학술대회서 만들기 쉽고 맛도 좋은 요리법 시연-큰 호응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10-13 09:01   수정 2009.10.13 09:10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2009년 세계유방암학술대회(GBCC, Global Breast Cancer Conference)에서 ‘유방암 환우들을 위한 요리’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에서는 서울 소재 이태리 레스토랑 ‘베네세레’ 오너 김상민 셰프가 두 가지 요리를 즉석에서 시연했다.

김상민 셰프는 치료 중인 유방암 환우들을 위해 추어탕을 이태리식으로 변형한 ‘추어 미네스트로네’와 치료가 끝난 유방암 환우들을 위해 ‘현미 샐러드’를 제안했다.

이 두 요리들은 치료 중이거나 치료가 끝난 유방암 환우들의 영양 보충과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아서 현장에서 요리를 시식해 본 참가 여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추어 미네스트로네’를 맛본 환우들은 ‘추어탕의 비린 맛이 전혀 없고, 토마토 페이스트와 푹 끓인 채소가 너무 상큼하고 부드럽다’며 김상민 셰프가 만든 이태리식 추어탕에 열광했다.

또 ‘현미 샐러드’를 맛보면서는 ‘밥으로도 샐러드를 만들 수 있을지 몰랐다, 아삭아삭한 채소와 고소한 현미가 제법 잘 어울린다’며 행사를 한껏 즐겼다.

김상민 셰프는 시연회를 마치며 “내가 제안한 레시피 그대로 만들기보다 냉장고 속에 있는 재료들을 사용해서 이 요리들을 만들어 보면 요리가 더 쉽고 즐거울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김상민 셰프의 ‘추어 미네스트로네’는 세계유방암학술대회와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 함께 출간한 ‘유방암 환우들을 위한 건강 레시피’ 책에도 들어있다.

세계유방암학술대회의 ‘유방암 환우들을 위한 요리’ 행사와 ‘유방암 환우들을 위한 건강 레시피’ 책은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 후원한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블로그 유튜브 텔레그램 링크드인 페이스북 카카오톡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