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의 자궁경부암 후보백신이 영국 보건부의 국가 HPV 예방접종사업의 선택 백신으로 확정됐다.
이 국가예방접종사업은 자궁경부암 발생 원인의 약 70%를 차지하는 2가지 HPV 유형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2008년 9월부터 시작되어 매년 12-13세의 소녀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 14-18세 소녀를 대상으로 한 '캐치업'(catch up: 따라잡기) 접종사업이 향후 2~3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GSK 유럽 제약사업부 에디 그레이 사장은 "이는 영국 전역의 소녀와 여성들에게 희소식이며, 자궁경부암 예방에 강력하고 지속적인 면역반응을 장점으로 하는GSK 후보백신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영국 보건부와 협력해 자궁경부암의 질병 부담을 낮추는데 기여하게 돼 기쁘며, 여성과 그들의 가족이 장차 이번 사업의 혜택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GSK는 이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사업이 성공적으로 시행되도록 영국 보건부와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한국 GSK 관계자는 “자궁경부암 후보백신은 이미 전 세계 64개국에서 허가를 받았다. ”며 “ GSK가 참여한 중요한 정부조달구매사업 중 첫 번째로 영국 입찰을 따낸 것은 또 다른 중요한 이정표로, 현재까지 세계적으로 가장 규모가 큰 HPV 국가 예방접종사업 중 하나다.”고 말했다.
한편 GSK에 따르면 영국 백신접종사업은 2008년 9월부터 12-13세의 모든 소녀들에게 HPV 백신이 기본 접종으로 권장되며, 처음에 캐치업 프로그램은 14-18세 소녀들을 대상으로 백신이 제공된다.
또 2009년 9월부터는 잉글랜드, 웨일즈, 북아일랜드 지역의 16-18세 소녀들에게 백신이 제공되고, 2010년 9월부터는 15-17세 소녀들에게 백신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