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태 교수 중요 치매 유발 기전 규명
산업체와 치료제 개발 위한 물질 연구도 추진
김정준 기자 kimjj@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5-11-10 14:14   수정 2005.11.10 14:16
국내 연구진이 치매 발생의 주요 원인의 하나로 추정되던 치매단백질(Presenilin 2)의 변형이 치매를 유발하는 기전을 규명, 새로운 치매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제시했다.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홍진태 교수팀은 최근 치매 유발 단백질로 알려진 Presenilin 2 변형에 의해 신경세포내 칼슘 농도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과도한 신경세포사를 유도해 치매 유발의 중요한 원인이 될 수 있음을 규명, 이같은 연구 결과를 생물학분야 최고 권위지의 하나인 FASEB J(2005년 10월 인테넷판)에 수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그 동안 치매의 원인은 신경 세포에 과도한 베타아밀로이드의 축척에 의한 신경세포의 퇴화로 인해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베타아밀로이드의 생성의 조절에 관여하는 치매 단백질인 Presenilin의 변형이 치매환자의 70-80%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왔지만, 이 단백질의 변형이 어떻게 치매와 관련이 있는지 원인은 분명하게 밝혀진바 없었다.

홍진태 교수팀은 치매환자의 신경조직에서 나타나는 presenilin 2의 변형이 ryanodine receptor의 과도한 활성증가로 신경세포 내 칼슘농도를 급격히 높혀 신경세포의 퇴화(세포사)를 유도하는 caspase 3의 활성을 증가시켜 신경세포 퇴화를 과도하게 유도해 치매의 중요한 원인이 될 수 있음을 규명했다.

특히 연구팀은 이러한 연구결과를 배경으로 치매의 정확한 원인규명에 근거한 치매 치료제 개발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자체 개발된 치매치료 가능물질에 대한 연구를 산업체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블로그 유튜브 텔레그램 링크드인 페이스북 카카오톡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