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약사회, 정기대의원총회 개최…회장 이‧취임식 등 진행

코로나19로 서면 개최…지난해 결산 및 올해 사업계획‧예산안 통과

강원도약사회는 지난 15~22일 제68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서면으로 개최하고, 지난해 결산 및 올해 사업계획‧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도약사회에 따르면 이번 총회에서는 총회의장에 전승호 직전지부장이 추대됐고, 부의장은 신임의장에게 위임됐다. 감사에는 춘천분회 손순주, 원주분회 안진영, 강릉분회 김회윤 씨가 각각 선출됐다.

대면총회 시 진행하려 했던 회장 이·취임식은 지난 25일 강원도약사회 대회의실에서 전·현직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수인계 후 진행했다.

전승호 지부장은 이임사에서 “2019년 영동지역 산불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로 너무 힘든 시기를 같이 보내온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유영필 신임지부장은 취임사에서 “전승호 회장님 이하 집행부는 어려운 시기에 업무을 맡아 너무 고생 많았다”며 “저는 뒤를 이어 봉사하는 약사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허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유영필 지부장, 전승호 의장, 김준수 자문위원, 이경복 자문위원, 이효선 여약사 담당 부지부장, 안중수 직전 총무이사, 조대익 총무이사, 최백규 직전 부지부장, 남궁정연 춘천시 분회장, 문상덕 원주시 분회장, 이기석 강릉시 분회장, 김태규 철원군 분회장, 윤일훈 춘천시분회 총무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