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의 ‘2021, ICT를 통한 착한상상 프로젝트’ 공모사업에서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돼 실증사업을 하고 있는 (주)디지털알엑스솔루션(대표이사 박정관, 이하 DRxS)의 ‘내손안의약국’ 앱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정보의 ‘코로나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재택치료 중심으로 바뀌고, 그동안 보건소가 담당했던 재택환자에 대한 의약품 전달로 지역약사회 주도로 변경되기 때문이다.
DRxS의 ‘내손안의약국’ 앱은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약사의 역할을 확장할 수 있는 서비스다.
주요서비스로 ▲처방받은 내용을 모바일로 확인하고 주요내용을 볼 수 있는 복약수첩 기능 ▲약사가 직접 보내주는 약 복용알리미 ▲가족 약력관리 기능 ▲약사와 환자 간 비대면 상담기능 등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환자의 처방전 정보는 사실 약국의 정보가 아니라고 봐야 한다. 조제나 보험청구를 위한 과정에서 정보가 필요한 것이다. 이를 환자케어, 관리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따로 개별 동의를 받아야 한다”면서 “환자 개인정보 활용 사전동의를 미리 받게 되는 디지털 도구를 잘 활용함으로써 약국에서는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관 대표는 “약국에서 약사를 통해 약을 전달한다는 것은 책임성 있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이때야말로 약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디지털을 활용해 다양하고 한발 더 가깝게 다가가는 약국이 되면 좋겠다”며 “약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고, 앞으로 대한민국 약국들이 디지털을 잘 활용해 약사의 역할이 확장되고, 단골약국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더 선택받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일선에서 고군분투 하시는 지역약사님들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내손안의약국 앱 서비스에 관심있는 지역약사들은 DRxS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