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약학대학 대학원생 협의회(이하 약원협)가 출범했다.
약원협(의장·정길생)은 지난 13일 세계 경쟁에 당당히 맞설 수 있는 학문증진을 위한 교류와 올바른 완전의약분업 정착, 그리고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정도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국약대 대학원생 협의회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번 약원협 출범에는 전국 약대 중 동덕여대·성균관대·영남대·원광대·충남대 등 10개 대학이 참여했고, 초대 의장에는 원광대 약대 석사1년차 정길생 군이 선출됐다.
약원협은 출범 선언문에서 "의약분업 시행 3년이 지났지만 그 진정한 역사적 목적성은 쉐손돼 가고 있으며, 의료시장개방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도 제시하지 못한채 무분별한 리베이트와 로비에 의존한 국내 제약업계와 유통업계가 보건의료 전체의 미래를 암담하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전국 약학대학 대학원생들은 "전문 보건의료인으로서 민중건강권의 수호에 이바지하고, 약계 내 자정을 이끌어내 민중을 위한 약사상을 실현하며 제약산업을 지고 나갈 주춧돌로서 제약업계의 자정을 이끌어 내 민중을 위한 산업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