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영어회화 '선택 아닌 필수'
외국인 약국방문 증가, 경쟁력 제고
가인호 기자 leejj@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3-08-14 11:59   수정 2003.08.14 13:36
외국인들의 약국방문 빈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약국 실무영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약국가 등에 따르면 최근 국내거주 외국인들이 6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외국인들이 약국을 방문하는 횟수가 증가하고 있어 약국의 영어 구사 능력이 곧 약국의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그 동안 약국의 영어에 대한 관심도는 미미했던 것이 사실이나 월드컵 등 국제행사가 연이어 치러지면서 약국 생활영어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된 이후, 최근에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일상적으로 약국을 방문하는 경우가 늘며 약국 영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의약분업 이후 처방전을 가지고 오는 외국인이 증가하고 있어 간단한 복약지도 등에 대한 영어 구사능력도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에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급증하면서 도시 지역 뿐만 아니라 지방 읍·면 단위 약국들까지 약국영어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약국가는 약국 생활영어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통해 외국인들이 약국을 방문했을 때를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최근 약국가에 약국 생활영어를 출간한 조원익약사(광명시 광명메디컬 약국)는 "국내에서 약국을 이용하는 외국인들은 보통 간단하게 구매하는 의약품이나 의약외품, 위생용품 등을 찾는 경우가 많다"며 "장기간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이 병원 처방을 받아 약국에서 조제를 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원익 약사는 "미국인이나 영국인 같이 정통 영어권을 구사하는 외국인 뿐만 아니라 비 영어권의 동남아시아나 아랍권의 외국인이 증가하며 의약품의 선택이나 사용에서 표현방법의 차이 또는 용어사용의 차이로 이해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고 있다.

따라서 이럴 경우 다양한 영어 표현방법을 습득해 설명하면 신뢰를 얻을 수 있으며 영어회화책, 영어사전, 인터넷 사전 등을 준비해 응대한다면 외국인들은 더욱 친숙감을 가지게 될 것 이라는 설명이다.

이처럼 약국에서 간단한 복약 지도 기법을 영어로 습득하는 등 영어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나간다면 향후 약국경영의 새로운 활력소로 자리 매김 할 것이라는 의견이다.

<약국에서 능숙하게 영어 활용하는 노하우>

*망설이지 말자 또 묻자

영어를 잘하려면 영어를 사용할 경우가 생겼을 때 망설이지 말라는 것이다. 일단 영어로 말을 걸어야 한다. 못 알아들었다면 I beg your pardon? 또는 I didn’t hear you. Tell me dgain slowly please. 하고 다시 물어보면 천천히 이야기 해줄것이고 대부분 알아듣게 된다.

*약국에 영어회화 책을 옆에 두고 살자

세계화속에 일반사람들도 외국여행을 자주 하는 세상이다. 현대인이라면 영어는 기본이고 약국에서 약사가 영어를 한다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영어 회화책을 약국에 두고 2~3일에 한번씩 뒤적이며 문장 한 두 개씩을 외우고 발음연습을 한다면 외국인이 언제와도 자신이 생긴다.

*약국용 영어를 생각하자

약국에서 사용하는 영어는 생활영어와는 다를 수 있다. 약국에서 비치된 상품에 대한 용어, 또 질병이나 약에대한 전문용어도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처방전을 가지고 왔을 때 복용법이나 또는 주의사항을 영어로 설명하도록 하자.
가능하면 의약학 사전을 비치하고 의약학 전문 용어 사이트에 자주 접속해 단어를 숙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외국인이 와서 상담했던 부분 중 미흡했던 부분을 적어보자. 그리고 영어로 연습을 해보자.

*인터넷을 활용한다

최근에는 영어사전역할을 하는 인터넷 사이트가 많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http://dic.impact.pe.kr △http://kr.engdic.yahoo.com △http://idic.i-on.net/idic.php3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블로그 유튜브 텔레그램 링크드인 페이스북 카카오톡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