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체인 위드팜(대표이사 이상민)은 4일 새해 첫 업무를 시작하고 신년사를 통해 2020년 부서별 실적과 2021년 3가지 항목의 실천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상민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코로나19로 힘든 한 해였음에도 작지만 매출상승의 결과를 내준 임직원들과 회원약국장님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하지만 올해 더욱 어려운 상황이 예상되므로 우리의 목표인 ‘행복한 회사, 행복한 약국’을 실천하기 위해 첫째 내실경영, 둘째 가치관 내재화, 셋째 전문성 확립의 3가지 항목을 꼭 기억해서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시대가 변해도 꼭 필요한 인의예지(仁義禮智) 인재상과 함께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와 전문적 업무 능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 한 박정관 부회장은 일본 아오모리현 합격사과 스토리와 미국 뉴멕시코주 고산지대 우박사과 이야기를 들며 “어떠한 어려움도 포기하지 말고 집중해서 극복하려는 의지가 있다면, 또 바라보는 관점을 바꾼다면 희망과 해결책을 찾을 수 있고 위기도 기회로 바꿀 수 있으며, 또한 보이지 않던 것도 보인다”면서 “답답했던 작년 한 해에 대한 위로를 전하고 새해에는 자유로운 만남을 고대해 본다”고 격려했다.
또한 이번 시무식에서 구매지원부 김나희 사원이 주임으로 하는 승진인사를 단행했으며 장기 근속상 수상 등 각종 시상을 했다고 전했다.
박정관 부회장이 ‘20년, 감사합니다’ 근속상을, 나수형 상무와 이병욱 부장이 10년 근속상을 받았다.
한편 위드팜은 2019년부터 안식년 제도를 도입, 직원에게 한달 간 유급휴가를 주고 있으며, 올해 장기근속으로 무급 안식년 시행자는 성지광 이사와 김승신 차장이 해당된다.
또한 위드팜이 2017년부터 한양여자대학교와 MOU를 맺고 매년 진행하고 ‘약무행정사무원 양성과정’을 위해 본업 이외 외부강사로 역량을 발휘해준 IT 개발지원부 황정현이사 외 총 7명에 대해서도 회사의 위상을 올려준 감사의 뜻으로 시상을 했다고 전했다.
위드팜은 지난해 1,600억원의 매출성과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