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시전문위 약사대상 직무기술서 설문 진행
빈도·중요도·난이도 등 현장감각 반영
김정준 기자 kimjj@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3-06-06 11:31   수정 2003.06.10 18:10
지난 5월3일 최종 도출된 약사직무기술서 12개 분과 종합안에 대한 현직약사 설문작업이 실시된다.

약사국시 전문위원회(위원장·천문우)는 지난달 23일 약대협 총회에서 약사직무기술서 12개 분과 종합안이 최종 도출됐다고 밝힌 이후, 지속적인 자체 토의과정을 진행중이며 현재 개국·병원·제약·공직 등 현직 약사들에 대한 설문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전문위는 약사회로부터 약사들의 주소 등을 인수받아 발송을 위한 준비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설문은 회수량 600매(개국·병원 400, 제약·공직 200)를 목표로 하므로 그 이상의 현직 약사를 대상으로 발송하게 된다.

이 설문은 도출된 직무기술서 각 항목이 실제 현장의 약사들이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얼마나 자주 발생하는지(빈도), 얼마나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중요도), 얼마나 어려운지(난이도)에 대한 4단계로 등급화 된 자료를 수집, 그 빈도를 분석해 명시하고 추후 국시 문항 개발 시 문제의 난이도 및 출제 비율 등에도 반영될 전망이다.

그러나 현재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는 약사 직능의 특성으로 인해, 이번 도출된 직무기술서도 그 형태상 과목 중심으로 작성돼 있다는 지적이 있어 실제 현직 약사들이 설문작업을 진행하는데 약간의 괴리감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국시원 관계자는 당장의 훌륭한 직무기술서·직무요건서의 작성과, 향후 국시문항개발과 국시과목 조정 등 약사국시의 발전을 위한 다음 단계를 진행하는데 이번 설문의 결과가 무척 중요한 만큼 개국 약사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한문항 한문항 진지하게 설문에 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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