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등 보건직 보건소장 임용 긍정 논의
이명박시장-서울시 의약단체장 간담회 개최
가인호 기자 leejj@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3-06-04 13:19   수정 2005.06.30 18:08
이명박 서울시장이 약사를 포함한 보건직 보건소장 임용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명박 서울시장은 지난 2일 전영구 서울시약사회장 등 서울시 의약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보건직 보건소장 임용, 의약계 공조방안, 장애인사업 지원 등 각 단체들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명박 시장은 의·약사를 포함한 보건직 군의 서울시내 보건소장 임용 건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이 사안에 대해 의약계가 서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영구 회장과 박한성 서울시의사회장은 앞으로 의약단체간 도울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적극적인 정책 공조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영구 회장은 "이날 박한성 회장 취임이후 첫 만남이었지만 양 단체간 정책공조에 의견일치가 이뤄졌다"며 "그 동안 요원했던 의약단체간 협력체계 구축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우선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노인요양병원 건립에 의약사가 서로 협조키로 약속했다.

한편 전영구회장은 이날 약 10년 가까이 봉사해왔던 장애인 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해 서울 시유지를 저가에 매입해 장애인 재활센터 건립에 이용하겠다는 뜻을 이명박 시장에게 건의했으며, 이명박 시장도 바로 협조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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