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조상일)는 오는 9월 20일부터 제3차 행복한 팜스터디 6주 강의를 개최한다.
조상일 회장은 “지난해 많은 회원들의 수강 신청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회원들이 꾸준히 김명철 박사 임상약학 강의 개설을 요청해 제3차 행복한 팜스터디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1차, 2차 강의에 이어 이번 3차 행복한 팜스터디에서도 강의를 맡은 김명철 박사는 “이번 6주 강의는 소화기 질환 약물의 접근법과 여성호르몬의 이해 및 갱년기약물, 피임약 등을 새롭게 정리했으며, 골관절염 영양요법, 감기약, 항산화제 내용들을 새롭게 구성했다”며 “특히 마지막 시간에는 질환별 핵심을 정리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김 박사는 “행복한 팜 스터디가 추구하는 방향은 복약지도 및 환자 상담은 공식이 있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며, 공부한 만큼 가슴에서 자연스럽게 우러나온다 생각한다”며 “알고 있는 내용을 다시 정리할 기회도 되고, 새로운 내용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강의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부터 2시간씩 인천시약사회관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9월 17일까지 120명을 선착순 접수받는다. 교재를 포함한 수강료는 신상신고 회원은 6만원, 미신고시 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