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노조 메디팜 큰사랑약국 2차 집회
약국근무인력 권리 찾기 투쟁 본격
가인호 기자 leejj@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3-04-21 11:21   
약국노조(준)는 21일 오전 메디팜 큰사랑약국 앞(쌍문역 1번 출구)에서 2차 집회를 개최한다.

약국노조는 이번 2차 집회에서 △근로기준법 준수 △주60시간 노동 거부 △연월차 휴가 보장 △퇴직금 지급 △초과근로 수당 및 연월차 미사용에 대한 수당 지급 등 약국 근무인력 권리찾기를 위한 본격적인 투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약국노조는 "대부분 약국노동자는 주 60시간 이상 일하고 있으며, 공휴일 및 일요일에도 일하는 경우가 많다"며 "연 월차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또한 퇴직 시 퇴직금을 비롯한 기본적인 노동자의 권리를 전혀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메디팜 큰사랑 약국은 1년 이상 일한 노동자인 K씨에게 퇴직금을 지급하고 있지 않으며, 초과근로 수당 및 월차 미사용에 대한 수당 또한 지급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 약국노조측의 설명이다.

한편 약국노조는 22일부터 메디팜 큰사랑약국 앞에서 근로기준법 준수 촉구 1인 시위를 무기한 계획하고 있어 이번 사태는 장기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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