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약사회(회장 최창욱)는 21일 저녁 8시 약사회관 7층 대강당에서 2018년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최창욱 회장은 “바쁘신 중에 참석해주신 이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사회에는 2019년도를 준비하기 위한 중요한 안건이 많은 만큼 충분한 논의가 이루어져 내년 회무 수행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사회는 총 이사 87명 중 참석 44명, 위임 36명으로 성원보고 되었으며, 첫 안건인 2019년도 신상신고비 동결 건은 부결되고 변정석 당선인의 공약대로 신고비를 인하하는 조건으로 현 회장과 차기회장 당선인이 조율하여 신고비를 인하하는 것으로 위임 의결했다.
이어 ▲회관신축기금 계정 상조금 차입금 일부 변제의 건 ▲특별회계 회관관리기금, 회관관리 계정 통합의 건 ▲2019년 회관 건물관리업체 용역 연장 승인의 건 ▲일반회계 계정과목 변경의 건 ▲2017년 전국약사대회기금 미환불금 잡수입 이관 ▲2018년도 예비비 전용 승인에 관한 건 ▲2019년 대의원 선출기준 회원수 및 2019년 분회총회 시 시약파견대의원 선출 건을 통과시켰다.
이밖에 신상신고공문에 여약사회비 납부가 의무사항이 아님을 명시해야한다는 의견과 약사회 상조금 규정 중 타계시점에 부산회원으로 신고 되어있어야 한다는 규정으로 인해 상조금을 받지 못하게 되는 불합리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개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