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선관위, '흑색선전과 비방, 허위' 문자에 강력 대응
최재경 기자 cjk0304@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11-30 18:17   수정 2018.11.30 18:23
대한약사회 중앙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문재빈)가 "약사회 선거가 과열되면서 '흑색선전과 비방, 허위사실 유포' 등의 위법행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이 같은 문자 발송에 강력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30일 중앙 선관위는 회원 문자를 발송해 "그동안 중앙선관위는 제소된 위법행위에 대하여 경고 등의 조치로 선거규정을 엄격히 적용하여 처벌하고 있으나, 최근에는 개인정보보호법에 저촉되는 정보취득으로 문자를 대량 살포하는 등 법적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는 심각한 문제까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앞으로도 선거규정을 엄격히 적용해 회원의 판단을 흐리고, 약사회의 내부 분열을 초래하는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약사회 선거가 약사윤리와 약사사회의 질서가 준수되어 정책선거, 클린선거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중앙 선관위는 "회원여러분도 흑색선전이나 비방 등 네가티브 선거운동에 현혹되지 말고, 약사회의 미래를 위해 올바른 판단으로 선거에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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