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5일 새물결약사회(회장 유창식)는 선거특집 팟캐스트 '선거 읽어주는 약사들' 3회를 녹음했다.
이날 대담은 유창식 회장의 진행으로 최방선 학술이사, 홍성채 홍보이사와 함께 약 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선거 읽어주는 약사들'은 회원들이 대한약사회장 선거 흐름을 알기 쉽도록 선거판 분석과 뉴스 해설을 중심으로 1, 2회가 유튜브로 이미 배포된 바 있다.
'선거 읽어주는 약사들' 3회는 특집편으로 그 동안의 선거 판세와 함께 각 후보의 공약 비교 및 후보 검증을 다루었다.
유창식 회장은 마지막 여론 조사 결과, 김대업 후보가 앞선 결과로 인해 김대업 후보 측은 대세론을 굳히려 하며, 최광훈 후보 측은 표심을 자극하려 하고 있다고.
이어 유회장은 예년보다 길어진 선거 운동 기간과 관련하여 최 후보가 김 후보를 역전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최방선 학술 이사는 최근의 기사에 김 후보의 과거 행적과 관련된 댓글이 늘어남을 이야기했다.
또한 유 회장은 온라인 투표 신청율이 생각보다 낮으며 이것이 전체 투표율과의 관계를 나타내는 것이 아닐까 하는 의문을 제기했으며 온라인 투표로 인해 대한약사회의 선거 비용은 줄어들었으나, 후보의 선거 비용은 줄어들지 않은 선거제도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또, 후보의 기탁금은 그대로인데 늘어난 선거 기간으로 인해 선거 비용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오히려 늘어난 선거 비용이 참신한 후보가 나오는 것에 대한 장벽으로 작용하고 이에 따라 회원들의 선거에 대한 관심은 줄어들게 된다고 얘기했다.
두 후보의 공약 중 편의점 상비약, 한약사에 대한 대응, 법인약국, 조제 수가 등의 정책에 대해 비교, 시간이 지날수록 공약의 차별성이 떨어지고, 비슷해지는 면이 있음을 지적했다.
따라서 공약만으로 후보를 선택하기에는 충분하지 않고 후보의 도덕성, 신뢰감, 과거 행적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후보 검증이 중요함을 이야기 하고, 후보 검증을 위해 두 후보의 과거 행적에 대해 알아보고 그 내용을 소개했다.
이날 녹음한 팟캐스트는 두 번에 나누어 게시될 예정이며, 첫 회인 정책 비교 편은https://youtu.be/5OEpO8qb7yU 또는 새물결 약사회 홈페이지(www.nwpa.kr)에서 청취가 가능하다.
두 번째 편은 후보 검증 편으로 추후 게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