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 양덕숙 후보(기호 1번)가 "박근희 후보의 PM2000 소송에 대한 왜곡 주장으로 약정원과 약사회를 자해하는 일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약정원이 빅데이터 사업을 시작했던 2010년도는 개인정보보호법도 없던 시절이지만, 당시 김대업 원장은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당시로서는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암호화를 했었고 철저한 관리로 일체의 개인정보유출이 없었다고 재차 강조했다.
2015년 8월 검찰합수단에서도 언론을 통해 약정원과 IMS에 대한 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개인정보유출은 없었다고 밝히고 있다.
그럼에도 약사회를 상대로 수십억의 소송을 벌이고 있는 의사관련단체는 개인정보가 유출이 되었다고 아직까지도 허위사실을 주장하고 있는데 박근희 후보는 약사회 선거를 치르면서 이러한 의사단체의 주장을 대변하고 있다.
현재 형사재판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1기 암호화 과정은 그 당시의 지극히 기술적인 문제로서 김대업 전원장도 알 수가 없던 일이고 양덕숙후보가 원장 인수인계과정에서 더욱이 알 수가 없는 일이다.
양덕숙 후보는 현원장의 책임으로서 김대업 전원장과 함께 1기 암호화에 대해서도 적극 변호를 하고 무죄를 다투고 있는 상황에서 박근희 후보는 찬물을 끼얹고 있다고 비판했다.
팜 2000이 인증취소되고 팜IT 3000으로 갈아타는 과정에서 데이터 변환오류와 각종 오류로 고생했다고 주장을 하는데 팜 IT3000으로 변환하면서 데이터 변환자체가 없었으며, 동일한 DB를 사용했기 때문에 변환오류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DB 용량을 업그레이드 한 것도 변환 이후에 별도의 과정을 통해서 개별적으로 진행이 됐다고 반박했다.
변환당시의 약정원 CS팀 상담기록을 확인하면 팜 IT3000 변환과정에서 데이터변환오류가 없었다는 것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양 후보측은 "박근희 후보가 IT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상식을 가지고 있다면 이런 주장을 할 수가 없다. 약사회의 민사소송비용은 의사단체가 사건과 아무 관련도 없는 약사회를 피고로 지목하여 소송을 벌여서 발생한 일"이라며 "억지와 허위주장을 중단하고 당당한 정책승부로 선거에 임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