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약사회장 선거 조상일 예비후보는 지난 11월 3일 오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이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10일 동안 인천 개국 유권자 900명의 약국을 직접 방문하는 강행군을 펼쳤다.
조 후보는 “선배님들이 많은 중동구, 영종, 인천공항 내 약국부터 인천의 끝인 강화도 회원까지 일일이 방문을 마쳤다”며 “한분의 회원들이라도 더 만나기 위해, 발이 뜨거울 정도로 뛰어다녀 몸은 피곤했지만, 하루에 약 100곳의 회원들을 직접 만나면서 회원과 소통하고 의견을 듣고, 약국의 현실을 파악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상일 후보는 ‘회원감동 회무 공약 2+5’를 발표하고 큰 공약 2개 중 하나인 ‘전국 최고 시설의 인천약사회관 건립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조 후보는 현 인천시약사회관의 재개발로 이전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인천약사 50년 미래를 내다보고 회원이 즐겁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국 최고시설의 약사회관을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새로운 약사회관은 편리한 접근성, 넓은 주차공간이 있어야 한다”며 “최신식 시스템으로 갖춰진 대강당 및 세미나실, 회원들이 반회 등을 편하게 개최할 수 있는 미팅룸과 동호회 회원들이 편하게 만남과 배움을 나눌 수 있는 동호회룸 등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조상일 후보는 “약사회관이 사무만 보는 공간으로 쓰여져 회원들이 외면하는 공간이 아닌 회원들이 만남을 가질 수 있는 회원 친화적 공간으로 꾸밀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건립 예산이 기존 약사회관 보상금과 건축기금 등 가용예산 보다 높아질 때에도 회원들의 개인적인 부담은 없을 것”이라며 “인천시약사회에 애정을 가지고 약사회 발전을 위해 기부하실 선배 약사님들이 많이 계시다. 명예의 전당을 만들어 발전 기금을 내주시는 회원분들의 뜻을 기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