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조상일 예비후보, ‘변화·희망’ 기치로 선거 돌입
출정식 열고 회원 감동 회무 2+5 공약 발표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11-12 00:39   수정 2018.11.12 09:05

인천시약사회장 조상일 예비후보가 ‘인천의 새로운 변화 새로운 희망’을 기치로 내걸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조상일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인천로얄호텔 영빈관에서 출정식을 열고 △제대로 된 대약 정책 강력 추진 △전국 최고시설의 인천시약사회관 건립 추진 등 회원 감동 회무 2+5 공약을 발표했다.

조 예비후보는 “대한약사회장 눈치만 보는 회무는 절대 하지 않고 대한약사회를 개혁하겠다”며 “회원만을 위해 움직이도록 바꾸고 인천 회원들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약속했다.

구체적으로는 △마약류 통합시스템 등 약국 잡무를 엄청 늘리는 신설 제도는 매월 약제비 청구하는 것만으로도 해결할 수 있도록 단순화 추진 △주제수가 현실에 맞게 10~20% 인상 추진 △카드수수료 인하로 약국 부담 경감 △의료기관 건물 내 담합 약국 입점 금지 △편의점 판매약 확대 저지 △법인약국 도입 절대 저지 △한약사 문제 회원 뜻 맞게 해결 △대체조제 DUR 사후통보로 활성화 추진 △전문약 소포장 생산 확대 △인슐린 주사제·안약 등 낱알 반품 수거 의무화 △저함량 있는데도 고함량 0.5T 분절처방 근절 법안 마련 △90일 이상 처방전 조제료 신설 추진 △한 장의 처방전에 증상이 다른 2개 이상의 처방 발급 시 조제료 추가 산정 마련 △현실에 안 맞는 약국 과징금 경감 등이다.

조 예비후보는 “1,000여명 인천회원들이 미래에 사용할 실용적이고, 편리한 회관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신식 대강당, 소세미나실, 동호회룸&카페룸 등 다양한 공간들을 최고 시설로 만들어 회원과 직원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추가되는 5가지 공약으로는 고충해결, 약국환경 개선, 복지 증진, 화합 소통, 교육 외 기타 등을 내세웠다.

조상일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회원 고충 처리 전문 해결사 대책반 가동 △건강·상조위원회 설치 △약국 전산 장비 보급 박차 및 회원 특별 할인 가격 제공 △60세 이상 선배약사의 고충을 전담해서 약국을 찾아가 해결하는 선배약사위원회 설치 △동호회 협의회 설치 △교육 및 연수교육 프로그램 강화 △불법행위 약국 척결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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