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개국동문회, 이시영 회장 "화합과 소통의 이화인" 강조
대약·서울시약 예비후보들 열띤 선거운동…"정책살펴 선거하자"
최재경 기자 cjk0304@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11-04 19:10   수정 2018.11.04 19:20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개국동문회가 4일 오후 쉐라톤팔레스강남호텔에서  제3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시영 이대 개국 동문회장은 "4차산업혁명을 대표하는 인공지능과 같은 신기술이 도입된다 하더라도 대면 기반의 약사의 약료전문성과 상담의 감수성을 대체할 수 없을 것"이라며 "최고의 실력을 갖춘 전문가, 고결한 인격을 지닌 진선미 이화인의 면모를 믿는다"고 인사를 건냈다. 

또 "약사사회는 편의점판매약, 한약사 일반약 판매, 대체조제 사후통보 간소화, 성분명처방, 전문약사 제도화, 약국경영 활성화 등 산적한 현안을 마주하고 있다"며 "서로 생각하는 바가 다르고 주장하는 바 다르더라도 약사사회가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된 모습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시영 회장은 "올해 약사회장 선거가 있다"며 "이번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정책과 공약 면면을 잘 살펴보고 판단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는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김대업, 김종환(예비후보 미등록), 최광훈 예비후보와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박근희, 양덕숙, 한동주, 예비후보가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  

하헌주 학장 "120여명의 졸업생으로 중앙대 약대와 더불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졸업생을 배출한다. 약대의 교육 커리큘럼은 아직 아카데믹한 부분에 집중돼 것 같다.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보건의료 분야에 다양하게 진출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내외빈으로는 이대 하헌주 학장, 이대 약대동창회 이미애 회장, 조찬휘 대하약사회장, 조덕원 부회장,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 곽선영 경기도약사회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 

※ 수상자 명단
△감사패 :김우석 상무이사(초당약품), 박경애 사장(크레소티), 고기현 이사(이니스트바이오)
△공로패 : 이소영(전 송파지부장), 곡려영(전 성동광진 지부장)
△표창패:조선남(직능부부장), 이명자(학술부차장), 최영옥(정보통신부부장), 최미영(사업3부부장), 문주경(문화부차장), 송은보(건강증진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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