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약, 카자흐스탄 의약품 지원 '본격'
의약품 30박스 '사랑의 의약품 전달식'
가인호 기자 leejj@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3-03-27 09:10   수정 2005.07.06 11:06
카자흐스탄에 거주하고 있는 고려인을 위한 의약품지원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대약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장복심, 위원장 박해영)는 26일 대약회관에서 '사랑의 의약품 전달식'을 개최하고 카자흐스탄 대사에게 의약품을 전달했다.

해외동포 도서보급 운동본부와 중부일보가 주관하고 대약, KBS, 카자흐스탄 주대사관, 한-카자흐스탄 경제문화협회가 협찬하는 이번 사랑의 의약품 전달식에는 카자흐스탄 BOLAT K. NURGALIYEV 대사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 의약품·도서 지원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대약이 전달한 의약품 규모는 70여종 30박스로 원가기준 5,000여 만원에 상당하는 금액이다.

이날 장복심 부회장은 "사랑의 마음들이 모여 훌룡한 열매를 맺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건강한 지구촌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게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복심 부회장은 "현재 카자흐스탄에는 까레이스키(고려인)가 20여 만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의약품 지원을 절실히 고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관련 대약 여약사위원회는 향후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무료 투약사업을 전개하는 등 지속적인 약손사랑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의약품이외에도 도서 7,000여권(해외동포도서보급 운동본부), 신발 2000여 족이 함께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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