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대의원 "4월 24일 총회 취소하고 사과하라"
조찬휘 회장의 '약사회 헌법인 정관 농단하는 행위' 강력 규탄
이승덕 기자 duck4775@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04-20 11:40   수정 2018.04.20 13:02
강원도 대의원들이 조찬휘 회장이 추진하는 4월 24일 총회를 즉각 취소하고 대의원들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강원도약사회 대한약사회 파견대의원 일동(김은영, 김준수, 노석준, 박해령, 백재웅, 손순주, 안병현, 우준기, 이경복, 전승호)은 20일 성명서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표명했다.

대의원 일동은 "현재의 독선적인 대한약사회 회무 방식에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며 "조찬휘 대한약사회 회장은 즉각 4.24 총회 소집을 취소하고 전국 회원들과 대의원들에게 사과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조찬휘 회장이 2018 정기대의원총회를 자의적으로 소집한 행위는 약사회의 헌법인 정관을 농단하고 그간 약사회가 지켜왔던 최소한의 합의 정신과 약사회 조직의 근간을 흔드는 것으로, 약사 회원을 무시하고 대의원을 거수기 정도로 치부하는 지극히 비정상적인 행위로서 즉각 철회돼야 한다는 것.

대의원 일동은 "약사회 정관은 명백히 집행부와 대의원총회가 약사회 회무의 양대 산맥으로 서로 견제하고 지원하는 체계를 가지고 있고 이는 약사회가 지켜온 큰 원칙"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간 대한약사회가 정부와의 투쟁이나 협상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고 의사회 등 여타 보건의료 단체들과 어깨를 견주는 힘이 있다 자부하던 것은 지부, 분회에서 반회에 이르는 회원들의 조직화된 힘과 일사불란한 단결을 바탕으로 한 회원 조직의 강고함에 있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원도 대의원 일동은 "조찬휘 회장의 약사회 정관과 제 규정을 어긴 불법 총회의 소집과 최소한의 상식을 무시한 행위들로 인해 약사회의 전통과 탄탄했던 약사회 조직이 사분오열하고 망가지고 있다"며 "강원도약사회 대한약사회 파견 대의원들은 더 이상 이런 상황을 좌시할 수 없다. 조찬휘 회장의 즉각적인 총회 소집 철회와 사과를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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