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약 감사단, 윤리위원회 서울시약 예비후보 매수건 등 절차 지적
2017년 결산감사 실시, 4가지 지적사항…집행부와 자료제출 문제로 갈등 겪어
최재경 기자 cjk0304@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02-21 06:20   수정 2018.02.21 09:36
대한약사회 감사단(박호현, 옥순주, 이형철, 권태정)이 20일 대한약사회 '2017년도 결산 감사'를 완료했다. 

이번 감사는 지난 2월 7~8일까지 실시됐으나, 최종적인 감사 완료 인장을 찍은 것은 20일에 이루어 졌다. 

이번 감사에서 지적사항은 모두 4가지로 △다국적 제약사 반품과 정산문제의 조속한 해결, △팜IT3000을 발전 시켜 대회원 서비스를 최대화 할 것 △임원 사퇴 시에도 규정에 맞게 이사회 보고 후 신속 처리해 업무 중단이 없도록 할 것 △대한약사회 윤리위원회는 서울시약사회 회장 예비후보 매수건에 관한 문서 접수 및 회의 절차가 규정에 맞지 않게 운영 되었음 등이다. 

특히, 윤리위원회 서울시약 예비 후보 매수건의 경우, 대한약사회 집행부와 감사단 사이에 고성이 오갈 정도로 갈등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단은 윤리위원회 최초 제소자의 서류 접수가 정관 절차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제소장 원본이 공개되지 않았던 점을 지난해 10월 18일 특별 감사를 통해 지적한 바 있었고, 이번 감사에서 접수된 제소장을 확인했으나, 원본 확인이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접수된 제보 문건이 원본이나 복사본이 아닌 '저의 동의 없이 신상을 공개하지 말아달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고, 제소인은 감사단이 확인할 수 없게 '대한약사회 회원'으로 표기돼 있었던 점이 문제가 됐다. 

감사 중 원문 공개가 이루어지지 않자 실랑이를 벌이던 양측은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감사폐회를 하고 나와서야 윤리위원장이 원본이 있다는 말을 들었고, 매끄럽지 않은 상황에서 감사 당시 결론을 내리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결산 감사 결과는 오는 3월 20일 대의원총회에서 보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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