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약사회가 20일 쉐라톤 팔레스호텔에서 '제30회 정기총회 및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권영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령화 사회를 맞이해 약국은 국민 생활권에 가장 고르게 분포, 건강에 대해 무엇이든 상담할 수 있는 것이 약사가 돼야 한다"며 "약국을 통한 국민증진 방법은 다양하다. 약국 현장에서 전문성 환자 관심 애정 통해 약사의 사회적 역할 다하고 비처방 영역 확대해야 한다"고 약국과 약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권 회장은 "지금까지 보여준 서초구 회원들의 단합된 힘을 믿는다"며 "최미영 서초구의원이 서울시 최초로 심야공공약국 만들었다. 성공적인 심야공공약국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편의점 품목 확대 재검토 촉구했다.
권 회장은 대한약사회 회무에 대해서도 언급, "독선적 회무로 고소고발로 이어지는 작금의 사태는 참 안타깞다. 회원들을 위한 살신성인이 필요하다"고 일침을 가했다.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서울시약사회는 약사 직능의 권익과 국민 건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서울시약사회는 약사직능의 미래를 담보해 내는 정책사업, 전문성 강화 교육사업, 민생사업, 대국민 홍보사업, 교육청과의 대관사업 등 5대 사업으로 올곧게 달려 왔다"며 "건강서울 페스티벌이오는 10월 진행할 예정으로 30년의 서초구약사회가 우리 약사사회 미래 밝히는 촛불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해 달라"고 말했다.
서울시 최초로 공공심야약국 조례를 제정한 서초구 공공심야약국 사업에 대해 지역 국회의원과 구청장도 추경예산 등 지원을 약속했다.
지역구 국회의원인 바른정당 이혜훈 의원은 축하인사를 통해 "공공심야약국 사업을 꼭 추경예산으로 배정해 달라"며 서초구의 공공심야약국사업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또 "약국은 의료업이 아닌 소매업으로 약사직능에 대한 인식이 잘못돼 있다. 고령화시대에는 만성질환에 대해 상담이 필요하다. 법적·사회적으로 약사직능을 존중해야 한다. 내년에 왔을 때는 이 부분에 문제 해결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하 인사말을 전한 조은희 서초구청장도 공공심야약국 사업을 언급하며 "공공심야약국 지원을 해도 국회에서 뒷받침이 안되면 힘들다"며 "공공심야약국 조례는 지난해 12월에 통과해 예산 편성이 어려웠다. 올 추경에는 반드시 반영해서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는 구청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약사출신 구의원인 최미영 의원의 제안으로 계속해서 의사 출신을 임명하던 '의료지원과장'자리에 이번에는 약사출신 과장을 임명했다"며 "올 추경예산에 반드시 공공심야약국 사업비를 배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초구약사회는 2018년도 사업계획 및 2018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해 2018년 예산액은 206,181,235원으로 의결했다.
<수상자 명단>
△서울시약사회장 표창: 김민호·손리홍(다사랑약국)
△이혜훈 국회의원 표창: 고현숙(보람약국), 정연옥(홈케어방배약국)
△박성중 국회의원 표창: 현인순(민들레약국), 정소연(기쁨약국)
△서초구청장 표창: 엄현숙(신세기약국), 임연옥(서광약국)
△서초구약사회장 표창패: 이유미(이화바이오약국), 강희경(사당13번약국)
△서초구약사회 감사패: 전원우(백제약품), 전수민(한국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