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고객 건강 상담, 만성질환자는 문자메시지 관리
녹십자약국(서울 금천구) 박종구 대표약사
최재경 기자 cjk0304@yakup.co.kr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7-11-01 09:14   수정 2017.11.01 09:18
금천구에 위치한 녹십자약국 박종구 약사는 1996년 시흥 3동에서 약국을 개업해 의약분업 직전인 1999년 대로변에 위치한 지금의 자리로 약국을 이전했다.

약국 뒤로는 주택가고, 길 건너에는 공구상가가 위치해 유동 인구보다는 지역 주민들이 주로 약국을 이용한다.

같은 동네서 20년째 약국을 운영해 온 만큼, 지역 주민과도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동네 주민들이 스스럼없이 들어와 이야기만 하고 나가도 이상하지 않은 편안한 동네약국으로 방문객을 위한 간단한 마사지 의자를 배치해 놓기도 했다.

약국 주변에 의원이 있지만, 각각 문전 약국이 있어 처방조제는 40건 정도로 조제와 매약 비율은 반반 정도이다.

조제 건수가 많지 않은 대신 단골을 중심으로 서울대병원, 삼성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대형병원의 장기 처방조제가 들어오고 있다. 보다 세밀한 상담을 위해 박종구 약사는 복약지도와 상담을 전담하고, 아내인 현수윤 약사는 조제를 담당한다.

박종구 약사는 지역밀착형 약국운영을 실천, 주민센터를 통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파스류나 가정용 살충제 등을 일정량 기부한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금천구청장 모범상을 수여 받기도 했다.

박종구 약사는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이끌어 주고 만성질환자의 지속적인 관리와 함께 약사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은퇴할 수 있는 약국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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