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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를 통해 안전상비의약품을 허용하고 의약품의 안전을 냉철히 점검해야 할 때임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오히려 그 확대를 획책하고 있음에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회 전반의 총체적 안전 불감증을 정부가 앞장서 조장하고 있다. 규제개혁을 핑계로 자행되는 보건의료의 본질에 대한 위협은 결국 국민의 고통을 야기할 뿐이다. 국민의 고통을 담보로 경제 외형만 키우는 것은 묵과할 수 없는 직무유기이며 직권남용이다고 했다.
또 약국외 판매 의약품의 품목확대는 국민 안전을 도외시한 무책임한 처사라 할 수 밖에 없음을 단호히 지적하며, 이제라도 안전상비의약품에 대한 합리적인 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이무원 울산시약회장은 “상비의약품 품목확대 문제는 80%의 국민이 반대하고 있어 푸목을 감소하거나 공공심야약국 등으로 대안을 삼아야한다.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은 행정 편의주위 발상으로 지금의 청구 시스템으로도 충분해 울산시약은 이사업에 협조 및 참여하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총회는 2016년 세입세출결산 2억2,228만원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사업계획과 올해예산 2억3448만원을 초도이사회에 위임했다.
대약 건의사항으로 조제용 일반약 무동의 허용권을 건의하고, 울산시약은 상근약사제도를 폐지했다.
이날 이재경 울산시약총회의장, 조찬휘 대약회장, 최두주 대약총무위원장, 박정래 충남약사회장, 이한길 대구시약회장, 김홍식 울산시식의약과장, 윤태원 부울경병원약사회장, 주철재 부울경유통협회장, 전병관 삼원약품부사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수상자>
△울산광역시장 표창 = 이현희(신유명약국) 김백록(옥교온누리약국)
△대한약사회장 표창패 = 최영철(신현대약국) 이영준(남창중앙약국) 박성식(새천년약국)
△복산여강약사대상 = 김규형(동아약국)
△20년 근속패 = 김성희(덕신약국) 문종실(장생포약국) 문준영(현대문화약국) 박민철(푸른약국) 박용철(박약국) 양인선(올리브약국) 이성기(삼산현대약국) 정영철(명정약국) 허종선(현대약국)
△울산시약사회장 감사패 = 김상범(백제약품 지점장) 정진희(일동제약 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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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상비의약품에 대한 합리적인 정책을 촉구한다.
안전상비의약품이 등장한지 5년에 접어들었다. 안전망을 느슨히 한 의약품 유통의 결과를 냉철히 점검해야 할 때임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오히려 그 확대를 획책하고 있음에 우려를 금할 수 없다. 정부가 앞세우는 경제논리는 허울이다. 비단 보건의료계에 한정된 문제가 아니다.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빌미로 사회 전반의 총체적 안전 불감증을 정부가 앞장서 조장하고 있다. 규제개혁을 핑계로 자행되는 보건의료의 본질에 대한 위협은 결국 국민의 고통을 야기할 뿐이다. 국민의 고통을 담보로 경제 외형만 키우는 것은 묵과할 수 없는 직무유기이며 직권남용이다. 정부는 이미 충분하다 못해 넘치는 약국의 접근성을 인정하고 보다 근본적인 보건의료 시스템 정비를 위해 애써야 한다. 의약품 오남용의 위험성에 대한 계도, 처방의약품 수량 및 효율성 재고, 경질환의 반복진료와 실비보험 등의 영향으로 왜곡되는 건강보험재정의 문제 등 산적한 현안을 해결할 방법을 찾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 골든타임을 놓치기 전에 정책의 방향을 제대로 확립해야 한다. 아무런 부작용도 없을 것처럼 오해를 야기는 ‘안전상비의약품’이라는 이름부터 바꾸기를 촉구한다. 소홀히 다루어지고 있는 판매과정의 점검은 물론이고 의약품에 대한 시민의식을 개선할 수 있는 홍보와 계몽도 반드시 필요하다. 이런 노력 없는 약국외 판매 의약품의 품목확대는 국민 안전을 도외시한 무책임한 처사라 할 수 밖에 없음을 단호히 지적하며, 이제라도 안전상비의약품에 대한 합리적인 정책 수립을 촉구하는 바이다.
울산광역시약사회장 이무원 이하 회원 일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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