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정보원이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용량 콘텐츠 전송 서비스를 도입했다. 또, 정전에 따른 피해를 막기 위해 메인화면 서버를 인터넷데이터센터로 이전했다.
약학정보원(원장 양덕숙)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PM2000에 대용량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ontents Delivery Network, CDN)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함께 관련 서버를 인터넷데이터센터(Internet data center, 이하 IDC)로 추가 이전했다고 덧붙였다.
대한약사회와 협의를 통해 약학정보원은 CDN 서비스를 도입해 PM2000 자동 업데이트 시 트래픽 처리속도를 대폭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차질 없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6주간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시스템을 보완을 거쳐 지난 6일부터 상용서비스를 시작했다.
앞으로 PM2000 사용 약국에서는 자동 업데이트 시 전송용량 초과로 인해 속도가 떨어지거나 멈추는 등의 고질적인 업데이트 불안정 문제는 물론 회원의 불편이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약학정보원의 설명이다.
또, 약학정보원은 PM2000 메인 화면 관련 서버를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IDC로 13일 추가 이전했다고 밝혔다.
최근 발생한 약사회관 정전으로 인해 PM2000 서비스 중단 등 자체 전산실에서 장비를 운영하는 것은 안정성이 낮고 보안에 취약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PM2000 서버를 추가로 이전한 IDC는 긴급 정전 대응 체계와 함께 항온, 항습 시설 등 통신 장비 운용에 최적화된 장소로 24시간 안정적인 PM2000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또한 UTM(방화벽·VPN) 보안관제 시스템도 구축돼 있어 약국 PC 보안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는게 약학정보원 관계자의 말이다.
한편, 약학정보원은 약국 PC 바이러스 감염 문제로 중단한 PM2000 뉴스 게재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다. 약업계 언론사와 UTM(방화벽·VPN) 보안관제 시스템을 공동으로 운영해 문제 재발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