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가 세월호 성금 1억 2,000여만원을 전달했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지난 10일 세월호 사고 발생 직후부터 전국 회원으로부터 답지된'세월호 사고 희생자 및 유가족을 위한 성금'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약사회가 전달한 성금은 총 1억 2,350만원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면서 세월호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해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찬휘 회장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많은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면서 "유가족들이 하루 빨리 아픔을 극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국에서 회원들이 성금을 보내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고로 큰 충격과 슬픔에 빠진 이들이 심리적, 육체적 안정을 찾고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간절히 희망한다"면서 "우리 사회가 더욱 기본을 지키고 보다 안전한 사회로 거듭나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약사회는 재난 지원과 봉사약국 운영, 성금과 구호품 지원 등 구호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서도 성금 모금과 더불어 사고발생 직후부터 전국에서 1,300여명의 약사들이 137일간 진도실내체육관과 팽목항에 봉사약국에 참여했다. 또, 피해지역인 전라남도약사회를 비롯해 경기도약사회, 안산시약사회 등을 중심으로 범 약계 차원에서 의료지원 활동에 나서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