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법 제정 60주년, 약사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약사 관련 제도의 발전과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추진해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겠다."
약사회가 약사법 개정 추진을 위한 합리적인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실효성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공감대 형성을 위해 '약사제도 미래발전 방향과 약사법' 정책 토론회를 진행한다.
12월 18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대한약사회 약사법 개정 추진 준비위원회(위원장 최두주 본부장)가 약사법 제정 60주년을 맞아 약사 관련 제도의 발전과 불합리한 규제 개선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현재 상황에 맞춰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약사직능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합리적인 약국경영환경을 조성하는데도 목적을 두고 있다.
토론회에서는 심창구 서울대약학대학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박정일 로앤팜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주제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며, 김준현 건강세상네트워크 정책위원을 비롯해 조동찬 SBS 의학전문기자, 최병원 인천 부평구약사회장, 손현아 한국병원약사회 사무국장, 김상건 서울대약학대학 교수, 정재훈 삼육대약학대학 교수, 복지부 관계자 등이 지정토론에 참여한다.
토론회를 준비중인 최두주 위원장은 "약사회 창립 60주년과 약사법 제정 60주년을 맞아 토론회를 거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규제가 개혁되고 정부와 협조해 약사직능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라고 토론회 개최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최 위원장은 "그동안 단위 약사회 총회 등을 통해 건의된 내용이 중심이 될 것"이라면서 "토론회를 통해 제도나 규제 개선에 대한 화두를 던지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이러한 논의를 지속할 수 있는 포럼 같은 형태로 정례화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토론회를 준비한 조양연 경기도약사회 부회장은 "토론회는 제도개선과 규제개선이라는 크게 2개의 틀에 맞춰 진행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면서 "구체적인 내용을 깊게 들어가는데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보다 큰 그림에서 제도와 규제 개선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두주 위원장은 "약사회원도 함께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본다"면서 "보다 많은 회원이 토론회에 관심을 두고 호응한다면 제도개선과 규제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보여주는 새로운 시도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약사회는 이번 토론회 참석 인원을 200명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무엇보다 외부에서 보는 약사사회의 제도와 규제 개선방향에 대한 시각과 의견이 토론회를 통해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