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면허 소지자의 면허 사용 비율은 57%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복지부 약무정책과 이고운 사무관은 22일 진행된 병원약사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보건의료 제도의 현황과 향후 전망' 주제 발표를 통해 이러한 수치를 공개했다.
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2013년 6월말 현재 우리나라 약사 면허 등록자는 모두 6만 7,255명으로 이 가운데 면허 사용자는 3만 8,449명으로 파악됐다. 사용자 비율로는 57.2% 수준이다.
면허 등록자 가운데 가장 많은 약사가 면허를 사용하는 곳은 약국으로 전체 면허 등록 약사 가운데 41.8%인 2만 8,112명이 여기에 포함됐다. 면허 사용 약사만 놓고 비율을 따지면 73.1%에 해당하는 약사가 약국에서 면허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면허 사용자가 많은 곳은 병의원으로 4,494명이었으며, 제약회사 2,829명, 도매업소 2,051명, 공직 660명, 학계 303명 순이었다.
병의원에서 면허를 사용중인 약사 가운데 2,732명(60.8%)은 종합병원에 소속돼 있었으며, 병원이 1,577명(35.1%), 의원이 49명(1.1%)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