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이미 지난 7월과 8월에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의 불법 판매여부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데 이어 내년에도 계속하겠다는 방침이다.
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는 2015년 사업계획 가운데 하나로 불법의약품 판매 감시 강화를 설정하는 한편,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의 불법여부 실태조사를 계속 하기로 했다.
전국 시·도 약사회에 불법 판매업소 실태조사를 위한 지원금을 지급해 안전상비의약품 점검에 나서고, 판매업소를 방문해 의약품 판매와 관련한 준수사항 위반 여부와 의약품 불법 판매 여부를 살피겠다는 것이다.
이미 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는 올해 7월과 8월에 걸쳐 약학대학 학생을 모니터링 요원으로 모집해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1,178곳과 의약품 불법 판매업소를 점검했다.
약바로쓰기운동본부는 이와 함께 내년에 개설되는 홈페이지에 의약품 불법신고센터를 구축하고 신고자를 포상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이를 통해 인터넷을 통한 의약품 불법 유통과 부정의약품 판매를 근절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의약품 불법 판매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판매 사이트 정보를 수집하고, 해당 사이트를 관계 당국에 신고해 조치를 요구할 예정이다.
사업 진행을 위해 약바로쓰기운동본부는 불법의약품 신고센터에 대한 행정 지원과 홈페이지 관리, 의약품안전사용교육 일정관리, 강사 지원 등을 위한 전문 인력도 보강할 계획이다.
의약품 안전사용교육 지원도 계속된다. 의약품 안전사용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국 시·도 약사회에 올해 7,800여만원을 지원한 것처럼 내년에도 지원을 계속한다는 계획.
학교와 유치원, 복지관, 노인회관 등 어린이·청소년·어르신을 대상으로 연 200~300회의 의약품 안전사용교육도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