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위원 활동 30년 김영숙 약사 유재라봉사상 수상
12일 한국여약사회 총회에서 여약사부문 시상식
임채규 기자 lim82@naver.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11-13 07:14   수정 2014.11.13 09:15

지난 30여년간 교도소 교정위원으로 활동해 온 김영숙 약사가 유재라봉사상을 수상했다.

한국여약사회(회장 서정숙)는 유한양행·유한재단과 함께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7회 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 시상식을 진행했다.

한국여약사회 제23회 정기총회와 함께 진행된 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 시상식에서는 지난 1984년부터 30여년간 교정위원으로 활동하면서 2,000여명의 수용자와 함께 해온 김영숙 약사<사진>가 수상했다.
 

이화여대 약학대학을 졸업한 김 약사는 1984년 안양교도소 교정위원으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꾸준하게 재소자를 위한 교육활동에 힘쓰고 있다. 지금은 서울가정법원 조정위원과 가정문화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영숙 약사는 "학창시절부터 소록도와 근교 농촌으로 봉사활동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싹튼 봉사의 마음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면서 "약학을 공부한 사람으로서 이웃에게 유익한 약사들의 미담이 널리 전파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에서 서정숙 한국여약사회 회장은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김영숙 약사를 발굴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엄마손은 약손이라는 정신으로 국민을 보살피는 여약사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자리를 함께 한 유한양행 김윤섭 대표이사는 "자기희생의 봉사정신 함양에 기여하고 사랑의 손길을 전하는 약사를 찾아 시상하는 숭고한 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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