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제 신약개발 초점 맞춰 학술대회 진행
응용약물학회, 최신 연구결과·전략 등 공유
임채규 기자 lim82@naver.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11-04 09:54   
복합제 신약개발에 초점을 맞춰 응용약물학회가 학술대회를 진행했다.

한국응용약물학회(회장 이선미)는 지난 10월 31일 서울대 호암컨벤션센터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업계 연구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학술대회는 '복합제 신약개발 동향(Challenge and opportunity of incrementally modified drugs by combination)'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치료효과 개선을 비롯해 부작용 감소, 복약 순응도 개선 등을 위한 복합제 개발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와 신약개발 전략 등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이화여대 오구택 교수는 고지혈증 치료약물의 작용기전에 대해 발표했으며, 성균관대 이명식 교수는 당뇨병 발병기전의 최신 연구에 대해 소개했다.

또, 일본 쇼와대 다케미 요시다 교수는 일본의 복합제 개발 연구전략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했으며, 도모히사 이시카와 교수(시즈오카 대), 야쓰오 오치 박사(화이자제약), 카즈야 마에다 교수(동경대), 쿠니히로 요시스에 박사(다이호제약) 등이 항암제와 대사질환 치료제 등의 복합제 개발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이와 함께 테츠오 사토 교수(지바대)와 박영준 교수(아주대)는 일본과 한국의 복합제 개발의 최신 동향과 전략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으며, 서정민 연구원(유한연구소)과 박재현 박사(한미약품)는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치료를 위한 복합제 개발 전략과 실제 개발 과정을 소개했다.

장수연 이사(사노피 코리아)는 제약 기업의 관점에서 복합제의 개발 가치에 대해 발표했으며, 식약처 강주혜 연구관과 오우용 연구관은 복합제 개발과 인가에 대한 법적인 가이드라인에 초점을 맞춰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학술본상 수상자인 양현옥 박사는 천연물 소재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에 대해 발표해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별세션으로는 효율적인 마약류 관리와 약물 의존성의 체계적 연구를 위한 마약류 안전관리 선진화 연구 사업단 소속 연구자들의 발표도 병행됐다.

장춘곤 교수(성균관대)와 양재하 교수(대구한의대), 김형춘 교수(강원대), 김정훈 교수(연세대) 등은 임시 마약류에 대한 약물 의존성과 신경독성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또, 카나비노이드 리간드의 잠재성 중독성에 대해 이용섭 교수(경희대), 오세관 교수(이화여대), 박현주 교수(성균관대), 윤성순 박사(안전성평가연구소) 등이 각자의 연구결과를 발표해 호응을 얻었다.

한편 한국응용약물학회는 201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약개발과 학회 발전에 공헌한 연구자와 업계 종사자를 격려했다.

학술본상은 천연물소재 신약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양현옥 박사(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게 수여됐으며, 학술장려상과 신진학술상은 미생물관련 연구를 통한 신약개발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김동학 교수(건국대)와 이충호 교수(동국대)에게 각각 수여됐다.

정이숙 교수(아주대)와 신윤용 교수(이화여대), 이상국 교수(서울대)는 우수한 다수의 논문 발표의 공로를 인정받아 B&T 우수논문상, 환당 학술상·최다인용논문상을 각각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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