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정보원 "파밍 바이러스 PM2000과 무관"
"사례 확인 후 전문매체 기사링크 차단" 설명
임채규 기자 lim82@naver.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10-31 07:11   수정 2014.10.31 07:12

약학정보원이 29일부터 약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파밍(Pharming) 바이러스와 관련해 PM2000과는 관련성이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30일 약학정보원(원장 양덕숙)은 약국가에서 전국으로 확산되는 파밍(Pharming) 바이러스는 약학정보원의 PM2000 서버 관리와는 무관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29일 사례가 접수된 이후 확인 결과 PM2000에 링크된 데일리팜이나 약사공론의 기사를 클릭했을 때 파밍이 된다는 상황을 파악했으며, PM2000 서버 점검 후 PM2000 메인 화면 기사 제공 서비스 중단 안내와 동시에 해당 기사 링크를 차단했다고 약학정보원은 설명했다.

공적기관으로서 약학정보원은 회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문제 상황에 대한 근거 자료 수집 등 피해 방지 대처 방안을 신중하게 모색한 다음 공지를 진행했다는 말도 덧붙였다.

또, 유사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 바로 PM2000 공지를 통해 기민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순차적으로 문제 해결방안을 공지해 회원의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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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2000 바이러스 감염 관련 입장표명문]

약사회원 여러분, 약학정보원입니다.

현재 약국에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파밍(Pharming) 바이러스는 PM2000과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약국에서 2014년 10월 29일 PM2000에 링크되는 데일리팜과 약사공론의 기사를 클릭했을 때 파밍이 된다는 상황이 발생한다고 하여, 미연에 파밍 문제를 방지하고자 오전에 PM2000의 서버 점검과 오후에 PM2000의 화면에 “일시적 서비스를 중단한다.”는 내용으로 변경 후 아예 데일리팜과 약사공론으로 링크되는 것을 차단했던 상황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두고 일부 언론에서는 약학정보원이 PM2000의 서버 관리를 잘못해서 발생한 것이라고 음해하는 기사를 작성하여 여론을 호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10월 29일 오후에 서울시약사회와 부산시약사회에서 파밍과 관련된 대처방안을 약국가에 전파하였으나 임시적인 조치일 뿐 정확한 대처방법이 될 수는 없습니다.

파밍 바이러스에 감염된 본체를 백신으로 치료했다고 하지만 그 상황이 다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PM2000의 자료를 백업 후 윈도 포맷하여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포맷을 하여 사용을 해도 동일한 증상이 발생 시 공유기에 문제가 발생한 가능성이 있으니 PM2000 10월 30일 공지사항을 참조하시어 공유기 문제도 체크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본원은 현재 파밍 바이러스라 의심되는 약국가의 문제현상에 대해 “지능적 지속 위협 ‘APT(Advance Persistent Threats) 공격’”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즉, APT공격은 그 형태가 다양하여 파밍의 상황이나 또 다른 해킹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본원이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은 대처방안을 공지할 수는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충분한 근거자료를 수집 후 공지하였습니다.

본원은 공적기관으로서 정확한 상황판단이 되어야 약국가의 혼란을 방지할 수 있기에,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대처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 이미 인지한 상황이었으나 공지가 지체 된 상황이었습니다.

향후 문제 발생 시 초기 주의단계에서부터 PM2000 공지를 통해 기민하게 대응할 것이며, 순차적으로 해결방안을 공지하여 회원의 피해를 최소화 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 약학정보원은 2000년부터 시작하여 약사사회와 약사직능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사)대한약사회 소속의 공익기관입니다.

약학정보원 고유의 목적인 의약품 정보와 학술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서 2012년 한명의 약사인원을 현재 6명으로 충원하였으며 그 외 각 부서를 세분화, 전문화하여 필요인원을 배치하였습니다.

또한 복지부와 식약처 그리고 질병관리본부, 연금공단, 의약품안전원 등 정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약사 직능에 대한 영향력을 고취시키고 있으며, 국내 유수의 여러 대학과 공동연구 및 MOU를 통하여 상호 발전을 꾀하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PM2000의 유지와 보수 그리고 안정적인 PM2000 서버의 운영을 통해 약국 보험 청구 프로그램으로서, 약사사회에 의약품과 학술 정보를 제공하는 리더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습니다.

약학정보원 임직원 일동은 공익성을 가지고 기술경쟁력과 품질향상에 힘써 약사사회에 순기능을 다할 뿐 아니라 특히 약국가에 불편한 부분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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