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의 새로운 서비스 영역 확대를 위해 체외진단용 의료기기와 관련한 강의가 마련됐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내달 2일 개최되는 제2차 대한약국 약사 학술제에서 체외진단용 의료기기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문의약품이나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돼 온 체외진단시약이 오는 11월 10일부터 체외진단용 의료기기로 변경되는 등 바뀌는 제도에 대해 안내하기 위해 강의는 마련됐다. 특히 약국의 새로운 서비스 영역 확대나 경영 다각화의 관점으로 접근할 수 있는 조언을 위해 강좌를 준비했다고 약사회는 설명했다.
서영준 대한약사회 약국위원장은 "약국은 약사라는 전문가에 대한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곳"이라면서 "이러한 특징과 체외진단용 의료기기가 접목된다면 국민에게 상당히 풍부한 약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제도 변경은 의료기기 생산자뿐 아니라 유통분야나 약국도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생소하다"면서 "의료기기를 알리고 약국에 적용하기까지 상당한 학습과 정보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해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직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의는 약사 학술제가 진행되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다. '약국경영진단과 실무적용을 위한 포럼'이 끝나는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301호에서 개최되며, 관심 있는 회원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