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여약사대회가 6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일정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여약사위원회(담당 부회장 김순례, 위원장 김경희)는 지난 7일 충북 오송 보건환경원구원에서 제2차 시·도 약사회 여약사담당 부회장 회의를 갖고 이같이 잠정 결정했다.
회의 진행에 앞서 조찬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월호 봉사약국이 유래 없이 137일간 운영될 수 있었던 힘과 약사회 정책 추진이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것은 여약사님들의 수고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격려했다.
이어 조 회장은 "임기 시작부터 강조한 국민과 함께하는 약사상 정립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사업 추진에 있어서 여약사들의 적극 동참이 바탕이 되어야 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김순례 부회장은 "세월호의 아픔과 여약사대회가 연기되는 일들이 있었지만 이를 통해 봉사약국 운영과 더불어 캄보디아 어린이 개안수술 지원, 인천아시안게임 봉사약국 운영, 스타약사들의 방송 출연 증가 등 약사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로 승화되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사회속의 약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여약사 회장님들을 중심으로 지역에서 많은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 시작 전에는 이시종 충청북도 도지사가 회의장소를 찾아 충북 오송 방문에 대한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이 지사는 "충청북도는 의약·바이오 산업을 중심으로 성장해 가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 이어 개최된 2014 국제바이오 산업 엑스포에도 많은 분들이 찾고 있어 우리나라의 의약·바이오 산업의 발전적 미래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 지사는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이 분야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밀접한 관계가 있는 약사님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2014년도 여약사위원회 추진 사업 등에 대한 보고와 함께 전국여약사대회 일정 변경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여약사위원회 추진 사업으로 2014 사랑플러스 캠페인 '함께보는 밝은 세상 만들기' 사업과 관련해서는 캄보디아 어린이 개안수술 진행과 KBS 2TV 사랑의 가족 방송 출연 등의 경과를 보고했다. 또, 복지&헬스케어 전시회 건강부스 운영 사항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전국여약사대회 일정과 관련한 경과 사항을 설명하고 제37차 전국여약사대회를 대외적 일정 등 여러 조건을 고려해 잠정적으로 2015년 6월 20일(토)에서 21일(일) 양일간 개최키로 했다.
회의 후 시·도 약사회 여약사 담당 부회장들은 2014 바이오 산업 엑스포를 관람하고 엑스포 현장에서 충북약사회가 운영중인 봉사약국을 찾아 격려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