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학회장으로 손의동 중앙대약학대학 교수가 추대된다.
대한약학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훈)는 지난달 22일부터 보름 동안 진행된 우편투표 결과 손의동 교수<
사진>를 회장으로 추대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손의동 교수는 15일 진행되는 제5차 이사회에 회장으로 추대되고, 이변이 없는한 이사회에서 제49대 회장으로 선출될 전망이다.
약학회는 회장을 이사회를 통해 선출하도록 정관을 개정했다. 바뀐 정관에 따르면 회장은 회원의 보통, 직접, 평등, 비밀선거로 추대된 자를 이사회에서 선출하는 방식을 따르게 된다.
따라서 2명 이상이 후보로 나설 경우 선거를 통해 많은 표를 얻은 사람을 이사회에 추대하고, 이사회에서 최종 선출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
이번 약학회장 선거는 모두 683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회송된 유효표는 416표였다. 손의동 중앙대약학대학 교수와 정진호 서울대약학대학 교수 등 2명이 후보로 출마했고, 정확한 득표수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회장으로 추대될 손의동 중앙대약학대학 교수는 "공약으로 제시한 부분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회원 참여를 높이고, 정책 중심의 학회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제적인 학회로 승화시키는 한편 내실있고 재정이 튼튼한 학회를 만드는데도 집중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