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식(節食)과 식이요법' 암 예방 대안
이롬라이프, 제4회 국제 암 면역요법 세미나 개최
가인호 기자 leejj@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2-05-16 12:53   
이롬라이프(www.eromlife.co.kr)는 지난 15일 63빌딩 국제회의장과 이벤트홀에서 '식생활과 암 면역요법(Food, Nutrition and Cancer) '을 주제로 '제4회 국제 암 면역요법 세미나'를 개최했다.

암 환자 가족 등 2,500여명 참가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세계적 암 면역 및 노화방지 전문가인 유병팔 박사, 일본의 오모리 다카시 원장, 대체의학 권위자인 황성주 박사가 실질적인 암 면역요법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이날 유병팔 박사는 '영양, 암과 노화'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암 환자는 잘 먹어야 한다는 사회적인 통념과는 달리 오히려 적게 먹는 '절식(節食)'이 암 면역력을 키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박사에 따르면 절식이란 식사량과 횟수를 줄여 저 칼로리식을 하는 식사법으로 네덜란드에서 실시한 6주간의 젊은이 대상 절식 실험(하루 평균 1800칼로리 섭취) 결과, 원숭이나 실험쥐를 대상으로 한 동물 실험과 유사한 긍정적 결과가 나타났다.

또한 '이롬 황성주생식' 개발자인 황성주 박사는 '칵테일식이요법'이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식사와 기능성 식품의 병행을 통해 암에 대한 면역을 증강시키는 방법을 소개했다.

황박사는 "암환자의 경우 건강보조식품의 섭취율이 높고 이에 대한 관심이나 식이요법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데도 불구, 식이요법과 암에 대한 구체적 연구 및 기능성 식품에 대한 연구가 미비한 실정"이라며 "칵테일식이요법은 암 환자들이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항암
및 면역 증강효과를 얻을 수 있는 항암식이요법의 새로운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오모리 다카시 원장은 쌀겨 추출 성분을 효소로 분해한 면역 물질인 '아라비녹실란(arabinoxylane)'으로 만든 '바이오브랜(Bio-Bran)'의 암 예방 임상 사례를 발표하여 식사 개선이 암의 예방과 치료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했다.

한편 이롬라이프는 이번 행사는 암 치료와 예방 연구에서 간과되어 왔던 식이요법을 통한 암 면역요법을 소개하고, 일상 생활에서 가장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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