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을 통해 확인된 약물 부작용 자료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 강남구 열린약국(대표약사 이병각)은 최근 의약품 부작용 사례를 쉽게 검색해 복약지도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홈페이지를 통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의약품 부작용 사례를 증상이나 상품명, 성분명, 표준코드 등으로 검색해 약국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것이다.
부작용 관련 정보는 열린약국이 운영중인 복약지도 시스템 '팜포트' 홈페이지(www.pharmport.co.kr)를 통해 제공된다. 약국에서 받은 부작용 보고 평가보고서를 한 곳에 모아 데이터베이스화해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팜포트 관계자의 설명이다.
|
팜포트 이용자는 물론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약물 부작용이나 증상을 쉽게 검색할 수 있으며, 이와 관련한 대처법 등을 검색해 복약지도에 응용할 수도 있다.
열린약국은 지난 2008년부터 인근 삼성서울병원 등 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 부작용 보고를 시작하면서 그동안 센터에서 보고받은 평가보고서를 따로 보관해 왔다. 평가보고서가 1,000여개 이상 넘게 축적되면서 데이터베이스의 필요성도 부각됐다. 필요할 때 해당 약물이나 부작용 증상을 즉시 찾아볼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는 요구가 생긴 것이다.
이렇게 시작된 부작용 보고 검색 시스템 구축은 범위가 넓어졌다. 열린약국에서 받은 부작용 평가보고서 뿐만 아니라 다른 약국의 보고서도 협조를 얻어 한곳에 모아 정보화했다.
열린약국 오창균 약사는 "축적된 부작용 평가정보는 국내에서 일어난 부작용 사례를 담고 있다"면서 "약물 복용 중단이나 교체 등 해당 부작용에 대한 조치내용 등이 포함돼 있어 구체적인 복약지도가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오 약사는 "정부에서 부작용 평가보고 시스템을 언젠가는 체계화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그동안 쌓은 평가보고서를 약국에서 활용하기 위해 자체 검색시스템을 개발하게 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정보 집약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팜포트는 열린약국 뿐만 아니라 부작용 보고에 참여하는 약국을 대상으로 평가보고서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개별 약국이 아니라 각 약국에서 전달받은 정보를 한 곳에 모아 부작용 사례를 축적하고, 다양한 정보를 모든 약국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다.
열린약국 이병각 약사는 "과거, 환자들의 질문은 의약품 이름 등에 대한 부분에 집중됐지만 지금은 성분이나 부작용, 부작용 발생시 대처법 등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면서 "소비자 욕구에 약국들이 한발 앞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병각 약사는 "약국에서 부작용 보고 이후 되돌아 온 정보를 활용하지 못하고 받는데만 그치게 되면 부작용 보고의 의미가 퇴색될 수 있다"면서 "받은 자료를 어떻게 활용하는가가 부작용 보고와 복약지도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부작용 평가사례는 팜포트 홈페이지(www.pharmport.co.kr)를 통해 부작용 증상이나 상품명, 성분명, 표준코드 등을 입력하면 누구나 무료로 검색이 가능하다.
| 01 | 일동제약그룹 새로엠에스, 과기정통부 ‘ICT ... |
| 02 | 아이빔테크놀로지,생체현미경 이탈리아 제약... |
| 03 | 약학정보원 신임 원장에 차용일 대전시약사... |
| 04 | 디앤디파마텍 MASH 치료제 'DD01' 임상2상서... |
| 05 | 대웅제약 엔블로, 중남미 메이저 시장 '멕시... |
| 06 | 환자단체 "신약 허가 빨라도 급여 늦으면 무... |
| 07 | 엠에프씨,GLP-1 ‘오포글리프론’ 제제 기술 ... |
| 08 | 피알지에스앤텍,‘글로벌 IP스타기업’ 선정…... |
| 09 | 신테카바이오,자체 신약개발 본격화… 임상 ... |
| 10 | 릴리, GC녹십자 미국 자회사 ‘큐레보’ 등 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