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약, 상급회 적극적인 역할 촉구
초도이사회, 올바른 분업정착에 나서야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2-03-26 14:35   
성동구 약사회(회장 김영식)는 지난 23일 구 약사회관에서 초도이사회를 열고 올바른 의약분업 정착을 위해 상급회가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사 24명이 참석한 이날 김영식 회장은 " 1/4분기가 채 지나기도 전에 정부는 조제수가 인하정책을 펼치며 숨통을 조여오고 있다"며 " 집행부를 비롯한 모든 회원들이 힘을 합쳐 정부의 시대에 뒤떨어진 탁상공론, 암암리에 획책되고 있는 임의분업 음모, 담합을 척결하기 위해 모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선남 감사는 "이미 시행된 의약분업에 대하여 정부는 '부족한 보험재정을 빼다 끼워 맞추기' 식의 막연한 정책으로 약사들을 기만하고 있으며, 계획성 있는 공명정대한 대안을 제시 못하고 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김준철 자문위원은 "최근들어 개국가에서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각 제약업체에서 일반의약품 가격인상책을 시행하는가 하면, 발빠른 도매상은 인상차액에 대한 마진을 기대하고 인상예정인 일반의약품을 묶어놓고 출하를 하지 않아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상급회가 제약업체 및 도매상의 관리에 대해 좀더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성동구약사회는 이와 관련 정부의 조제수가 인하책과 의약분업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 대한약사회와 서울시약사회가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편 약사회는 이날 회무경과 및 위원회별 사업실적보고, 결산보고를 이사전원의 승인을 얻어 통과시키고 지난 제 45 회 정기총회시 의결되었던 지부 및 중앙회비 납부건에 대해 심의, 중앙회비를 송금키로 했다.

또 교품·반품 센터 운영방안, 공문서 수발 시스템 운영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 좋은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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