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임용좌제 약국경영다각화품목 주목
한미 '노원', 해외개발 '렌델플러스' 가세
가인호 기자 leejj@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2-03-04 17:57   
피임용좌제가 새로운 약국 경영다각화품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피임용좌제는 한미약품의 '노원'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개발이 최근 '렌델플러스'를 약국시장에 출시함으로 본격적인 활성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

이 시장은 현재 미국, 유럽 및 일본 등에서는 매우 활성화되어 있으며, 제형도 매우 다양하게 출시돼 있는 등 약국 경영활성화 품목으로 전망이 매우 밝은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이 제품이 장방형의 일반 좌제 이외에, 필름타입 및 튜브타입의 겔제의 판매가 매우 잘되고 있으며, 산부인과의사들의 처방도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설명이다.

그러나 관련업계는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경구용 피임제를 많이 사용하고 있고, 피임시술이 보편적으로 이루어져 왔기 때문에 국내 피임용좌제 시장이 지금까지 크게 활성화되지 못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현황에서 해외개발이 필름타입의 새로운 제품, '씨-필름'과 쉽게 녹고, 사용시 이물감이 거의 없는 좌제, '렌델플러스'를 수입·공급하며 피임용 좌제시장의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해외개발은 최근 출시한 '렌델플러스에 함유된 '논옥시놀-9'이 각종 성병(STDs)예방에 유용하게 보조하며 후천성 면역결핍증의 원인이 되는 HIV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하는 데 유용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해외개발 관계자는 "현대의 복잡한 성문화를 감안할 때, 피임용 질좌제의 사용은 권장되어야 한다"며 "피임용 좌제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해 약국 경영활성화에 나서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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