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족처럼 편안하게…” 맞춤형 상담
[행복한온누리약국] 김준지ㆍ김미경 약사
기자 @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2-10-22 17:41   수정 2012.10.23 15:31
행복한온누리약국(대표약사 김준지․김미경)은 인천성모병원 앞에 자리를 잡고 있다. 이 일대는 무려 11곳의 약국이 경쟁하는, 인천에서 가장 많은 약국이 밀집한 곳 가운데 하나다.
 

96년 현재의 건물을 새로 신축하면서 약국이 개설됐고, 약 200㎡ 규모로 하루 500건 가량의 처방전을 소화하고 있다.

문전약국답게 자동포장기 2대와 반자동포장기 3대 등의 설비도 갖추고 있으며, 현재 7명의 약사와 함께 모두 15명이 약국에서 근무하고 있다.

경영의 초점은 약국을 방문한 환자가 최대한 편안하게 들렀다 갈 수 있도록 하고 정확한 조제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데 맞추고 있다.

특히 방문한 환자의 고충이나 가족의 안부를 물을 수 있는 단골도 많은 상황이라 질병이 생기는 원인이 무엇이며, 괸리가 가능하도록 상담하는 역할에도 충실하고 있다.




김미경 약사는 “방문하는 손님과 한가족이라는 생각에서 약국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환자의 상황에 맞춰 부작용이나 식습관 등에 대한 적극적인 상담에 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여기에 방문자의 욕구에 맞춰 상담이 가능하도록 영양사로 따로 둬 맞춤형 상담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가능한 모든 제품을 약국에 구비할 수 있도록 하는데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번 약국을 방문했을 때 필요로 하는 제품을 모두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 것이다. 혈당기나 주사, 당뇨침 등을 비롯해 입원실이나 중환자에서 사용하는 소변기나 성인용 기저귀, 비닐장갑 등을 약국에 구비하고 있는 이유다.

최근에는 외국에서 병원을 찾는 외국인 환자의 숫자도 늘어나고 있어 부응할 수 있도록 방법을 찾고 있다.

인접한 병원에서 중국이나 러시나, 베트남 등 영어뿐만 아니라 외국어가 가능한 별도의 직원을 채용하고 있는 만큼 이들을 대상으로 조제와 복약지도가 원만하게 진행되도록 시스템을 갖추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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