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FAPA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약사 및 약사회의 이미지를 제고시키는 한편, 분업제도에 대한 발전방향을 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제19차 서울 FAPA 대회 김희중 조직위원장은 지난 17일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FAPA 대회를 통해 약사 직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희중 위원장은 이번 대회의 메인 주제는 '약국을 통한 효율적인 환자관리', 부주제는 '의약분업 하의 효율적 환자관리를 위한 약국역할 모색' '의약분업시대의 재정지출 절감과 환자편익을 위한 개선방향'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대회 슬로건은 '가장 안전하게, 보다 경제적으로, 더욱 건강하게'로 정했다고 덧붙였다. 김희중 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의약분업이 바로 약사직능의 구축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약사직능을 찾기 위한 5만약사의 결집 한마당으로 승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을 향한 약사 전문직능의 참모습을 알려 급격히 추락한 5만약사의 자긍심을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의약분업의 성공과 실패가 의료인의 몫이라는 점을 학술세미나와 각국의 의약분업 실태를 비교 분석해 우리나라 의약분업 제도의 발전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희중 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아시아의 보건의료제도 수준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범태평양 조직을 구성하는 방안도 제안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희중 조직위원장은 이번 FAPA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회원국은 물론 미국 등 선진국 인사들의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며, 전 회원의 참여 속에 화합과 분업 마인드에 대한 일체감 조성을 위해 약업박람회를 열겠다고 말했다.
약업박람회는 분업 시행을 전후해 달라진 약업환경을 회원들이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는 것이 김희중 조직위원장의 설명이다.
한편, 제19회 아시아 약학연맹 대회는 10월 5일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식을 가진 후 4일간 심포지엄 1·2, 재미한인약사 발표회, 개국분과 등 10개 섹션별 구두발표와 포스터전시, 이시다떼상 수상식, 약업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