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약국당 개봉재고약 360만원
총합계 20여억원, 전체 품목 47000여품목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1-12-22 09:37   
부산시 개국약사들의 1약국당 개봉재고약이 36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약사회는 562회원들이 제출한 개봉재고약 현황을 지난 20일 1차 집계한 결과 1약국당 평균 360만원에 달하는 개봉재고약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집계 결과 개봉재고약의 총 합계는 20억 2,428만 2337원, 전체 품목수는 4만7,169품목이었다.

부산시약은 특히 이번 반품목록 자료에는 향정신성의약품과 본래의 포장을 훼손해 유효기간 확인이 불가능한 의약품 및 해당 의약품을 주문한 거래처가 확인되지 않은 약을 제외, 실제 개봉재고약은 360만원을 훨씬 상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부산시약은 향후 일반의약품의 단계별 비급여확대 및 약효동등성미입증 약이 비급여 개봉재고약이 될 것을 감안하면 개봉재고약으로 인한 약국의 손실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부산시약은 의약품관료체감제 시행을 보류하고 의약품관리료를 인상해줄 것을 복지부에 요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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