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약사 이민 희망 가장 높아
자녀교육·정체성 문제가 동기
신수경 기자 clean21@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1-12-11 06:59   

분업이후 큰 붐을 이뤘던 해외 이민 약사가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 약사의 20대중반에서 30대초반 연령대가 해외이민을 가장 많이 희망하고 있다는 설문결과가 나왔다.

(주)핼퍼랩 사이트 약사교육 동호회 'Pharmacist & English'가 올해 2월부터 시작해 12월 10일 현재 17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약사이민을 실질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약사는 64%가 관리약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희망 이민국으로 57%에 해당하는 100여명이 미국이민을 희망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30%에 해당하는 약사들이 캐나다를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본격적인 준비방법은 고려중이라고 답한 사람이 56%를 차지했고 인터넷을 통한 강좌를 수강하는 경우가 20%로 가장 보편적인 방법으로 사료된다.

이밖에 개인적으로 남에게 알리지 않고 준비하고 있는 약사가 13%, 대한약사회 강의를 듣는 경우가 11%정도 있는 것으로 조사돼 본격적인 준비사항은 아직 미비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약사이민 전문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이민을 희망하는 약사들의 대부분은 자녀교육을 위해서 이민을 희망하고 있다는 것.

이 뿐 아니라 분업이후 대형화되고 자본에 의존력이 높은 약국경영에 어려움을 느끼는 약사들이 일부 이민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약사 직능 범위 확대와 새로운 영역에 대한 도전이라는 차원에서 젊은 층의 약사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경우 주마다 한인약사회가 설립돼 운영되고 있을 정도로 상당수의 국내 약사들이 진출해 있으며 캐나다의 경우에도 영주권 취득이 미국에 비해 용이해 앞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약사 해외이민을 전문적으로 주도하고 있는 업체는 OPI, 한마음이주공사, 아폴로해외이주 등 3개업체가 있으며 미국 혹은 캐나다 현지 이민약사 개인이 인터넷을 통해 자문을 해주는 경우와 시험준비를 전반적으로 도와주는 약사연구소(www.kperi.com)등이 대표적이다.

OPI(대표·조석준)는 지난 87년 설립된 해외약사 면허 취득 전문 교육기관이다. OPI는 미국 약대 편입과정과 팜디과정, 인턴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미국내 한의대와 제휴해 2년과정을 수료하면 한의사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한의사면허취득과정'도 개설·운영하고 있다.

한마음이주공사는 캐나다 해외이민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회사로서 캐나다의 경우 미국보다 이주·취업이 용이하고 투자 이민이 아니라 독립 이민의 자격으로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밖에 아폴로해외이주는 이민 국제변호사인 홍영규씨가 올해초에 설립된 회사로 의·약사 등 전문 직능인에 대한 미주 지역 취업 및 이민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는 업체다.

한편 해외 이민·취업에 대한 약사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알선업체를 잘못 선정해 피해를 입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어 다양한 채널을 통한 정보를 많이 접하고 자문을 구해 공신력 있는 알선업체를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표> 주요 업체 및 동호회 목록

 

주요
업체

연락처

주요 동호회

사이트 주소

한마음이주
공사

02)424-5664

약사연구소

www.kperi.com

OPI

02)742-7741∼2

해외약사면허
회원동호회

www.club1000ha.okcashbag.com/license/

아폴로해외
이주

02-566-8420,
02-563-8990.

Parmacist& English

club1000ha.okcashbag.com/marioch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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